정부 주도 마약 퇴치 가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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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마약 퇴치 가두 캠페인
  • 최관식
  • 승인 2004.09.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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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식의약청, 22일 유동인구 밀집 지역 대상
정부는 불법 마약류 취약지역인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몇몇 지역을 정해 마약 퇴치 가두 캠페인이 열린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2일(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시 부평역 일대 및 신세계백화점 인천지점 인근에서 대대적인 불법 마약류 퇴치 가두캠페인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부정불량의약품 및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추석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인천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역 및 신세계백화점 인근에서 펼치게 됐다.
특히 경인청은 인천지역이 불법 마약류 취약지역인 점을 감안, 매년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이같은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불법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벌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경인청 김광호 의약품감시과장은 "마약류의 속성상 일단 중독되면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향후 불법 마약류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처방안도 궁극적으로는 마약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계몽에 비중을 두어 이뤄지는 사전 방지책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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