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진행될 모금사업은 후원자의 기부금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후원방법인데 하나대투증권 신규고객이 주식 또는 펀드상품 가입 시 실명예방재단을 지정하는 경우 거래에서 발생하는 하나대투증권 수익의 20-30%를 고객명의로 개안수술비로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후원하는 방법은 매월 일정금액 후원, 부정기적인 특별후원, 물품후원, 자원봉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협약으로 단순히 하나대투증권에 펀드나 주식을 거래하는 것만으로도 후원이 가능하고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기부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언항 회장은 “실명의 위기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새로운 후원방법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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