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문가 단체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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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문가 단체로 성장한다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7.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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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는 지난 6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1만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과 함께한 임상병리 50년! 행복미래를 위한 힘찬 100년!'이라는 주제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50주년 국제학술대회는 1962년 협회가 창립된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열린 행사로 세계임상병리사 협회장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 회장들을 비롯해 국내 임상병리사 및 전문의과학 기술인을 비롯해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관련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협회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의 임상병리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과학회별로 세계석학 초청 특별 강연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의 학술발표, 포스터 전시 및 국내 임상병리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료산업 전시회,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과 함께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기 위한 '임상병리사의 밤'과 '50주년 기념 UCC 공모전' 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만길 협회장은 “이번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협회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의 단순한 이익단체를 뛰어넘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 미래를 지켜나가는 동시에 세계적인 전문 단체로서 의 위상강화를 확고히 정립하는 데에도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운홍 조직위원장은 “5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더 발전되는 상승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질적 양적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난 5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거울삼아 앞으로 협회 100년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6개의 시도 임상병리사회를 구성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혈액, 면역혈청, 임상화학, 미생물, 조직세포, 핵의학, 생리학, 공중보건, 임상검사정보 등을 비롯한 총 10개의 전문 검사학회가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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