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2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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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2억 후원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6.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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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Eye Love 희망 1004 Project”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6월28일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에 국내외 저소득층 100명의 개안수술비로 2억원을 전달했다.

개안수술비 2억 원은 실명의 위기에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저소득층 100명(국내 60명, 해외 40명)의 수술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외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멕시코, 요르단, 인도네시아 등 한전이 전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가의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KEPCO는 지난해에도 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50명에 개안수술비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실명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개안수술비 전달 후 한전 김중겸 사장은 “저소득층 실명위기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KEPCO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언항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도 “귀중한 후원금을 통해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개안수술을 받아 밝은 눈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KEPCO의 개안수술비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어린이의 경우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포함)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센터나 보건소,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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