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키 위해
최근 급변하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세계화전략 기획팀"을 구성하고 가동하기로 했다.6월1일 오전 7시30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세계화 전략기획팀을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정기 진료부원장을 운영팀장으로 이명철(핵의학과), 백재승(비뇨기과), 성명훈(기획조정실장), 김희중(홍보실장), 유철규(내과), 방문석 교수(재활의학과)와 자문위원으로 서강대 왕상한 법대교수를 운영팀으로 임명했다.
또한 각 진료 과별로 교수진이 참여해 모두 31명의 의료진이 팀을 이루었다. 이어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의 현황보고가 있었다.
임정기 세계화 전략기획팀 운영팀장은 “전략기획팀은 경제 특구내 외국병원유치, 의료시장 개방 등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 세계 초일류 병원을 향한 병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거시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세계화 전략기획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병원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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