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회장, '헐리우드의 영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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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회장, '헐리우드의 영웅'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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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헐리우드 상공회의소 선정,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로 기여한 업적 높이 평가

           차광렬 회장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이 미국 LA 헐리우드 상공회의소로부터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의학계에 기여한 업적과 공헌을 높이 평가 받아 '헐리우드 영웅들' 상을 6월19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헐리우드 영웅들'상은 1993년 LA 헐리우드 상공회의소 제정한 상으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 및 단체에 수여해왔다.

헐리우드 상공회의소 마티 쉘튼(Marty Shelton) 의장은 "차광렬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 전문가이며 생식 분비학 및 불임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권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지난 2004년 한국병원 최초로 미국에 있는 종합병원인 할리우드장로병원을 인수한 이후 많은 역경 속에서도 탁월한 지도력으로 LA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시켜 LA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해 왔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LA 차병원은 좋은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면서 “차광렬 회장은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연구와 발전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오고 있다"고 극찬했다.

차광렬 회장은 2004년 LA 시티 최대 규모의 LA 차병원을 인수 설립해 현재 1조3천 억원 규모의 대형 병원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국내 병원 중 미국 내에서 종합병원으로 진출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국의학을 미국 내에 역수출한 첫 사례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유명해진 차병원의 불임치료 기술로 인해 현지 미국인들이 시험관아기 시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 오고 있는가 하면 만성심부전, 급성심근경색, 폐렴 등의 치료에 있어서는 미국 보건당국이 6개월 마다 시행하는 병원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명실상부 LA 대표병원으로 성장했다.

차병원그룹은 캘리포니아주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판단 하에 줄기세포 미국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LA차병원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은 작년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생식의학회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인 이름을 딴 '차광렬 줄기세포 상'을 제정했으며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바 있다.

특히 난치성 질환 치료술 개발에 매우 중요한 줄기세포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해 2011년에는 줄기세포 연구기금으로 사재 100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차광렬 회장은 지난 2009년 미국 LA 한인회가 선정하는 해리티지 대상을 수상했으며 LA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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