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동부프로미농구단과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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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동부프로미농구단과 협약체결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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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검진ㆍ부상ㆍ통증관리 및 줄기세포 보관 등 최첨단 통합관리

차움(원장 최중언)과 원주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성인완)은 통합 스포츠 메디슨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동부프로미 구단은 차움을 소속 선수들의 체력 및 부상을 관리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차움은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유전체 검진에서부터 통증, 부상관리 및 줄기세포 보관까지 최첨단 통합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관리를 약속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줄기세포의 보관을 비롯한 줄기세포를 통한 연골재생술 등에 대한 임상 및 치료연구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 유전자검사를 통한 질환 발병 가능성 예측하고 효과적인 통증관리와 부상관리 등 특별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또 젊고 건강한 선수들이 줄기세포를 보관해 미래의 난치성 질환 치료 및 안티에이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차움의 통합줄기세포 보관서비스 바이오인슈어런스(Bio Insurance)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운동 중 부상으로 인해 정형외과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차병원그룹의 협력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의학 센터인 '앤드류스 인스티튜트(Andrews Institute)'의 집중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차움 최중언 원장은 “미국 최고의 운동 선수들이 누리는 첨단 스포츠 메디슨 서비스를 동부프로미 농구 선수들에게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향후 스포츠 손상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이나 식단관리 등의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단순 부상과 통증치료 관리에 국한되던 선수관리를 넘어 선수 개개인의 맞춤 관리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고 전했다.

성인완 동부프로미 단장은 “차움과의 협력을 통해 부상 및 재활 등 스포츠 치료의 세계적인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헬스케어시스템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움은 지난해 9월 앤드류 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현역 미식축구 선수 '테렐 오웬스'가 무릎부상으로 차움을 방문해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성공적으로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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