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센터 외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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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센터 외래 개소
  • 김명원
  • 승인 2005.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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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원 스톱 진료서비스 제공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소장ㆍ마재숙 교수)는 지난 27일 외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료가 한층 편리해졌다.

이번 심장센터 외래 개소를 계기로 순환기내과, 심장분야 외과, 소아과가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분산되어 있던 심초음파 검사, 운동부하검사 등 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한 전용 외래 공간을 갖게 됨으로써 연간 7만 여명의 심장 관련 외래환자와 1만2천 명의 심장초음파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원 스톱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연간 3천5백건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하여 98%의 국제적 수준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심혈관조영실이 동일한 건물에 위치하고, 응급의료센터가 인접해 있어 응급 심근경색환자들에 대해 보다 신속한 조치할 수 있게 됐다.

전남대병원은 동양 최대의 심장 연구를 위한 돼지 실험실, 심장센터 전용 외래 공간, 심혈관조영실, 내과계 중환자실, 전용 병실 등을 두루 갖춤으로써 심장질환 진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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