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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말라리아약 3분의 1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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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말라리아약 3분의 1 가짜"
  • 병원신문
  • 승인 2012.05.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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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시판되는 말라리아약의 3분의 1 이상이 가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도 말라리아약 7% 정도가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2일 영국 의학지 '랜싯'에 실린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NIH 연구진은 인도를 비롯한 7개 동남아 국가에서 제조되는 7개 말라리아약 샘플 1천437개에 대해 화학실험을 실시하고 이미 공개됐거나 그렇지 않은 말라리아약 연구결과를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샘플에 대한 화학실험 결과 3분의 1 이상이 통과하지 못했고 절반가량은 부정확하게 포장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품질이 불량한 약은 약제내성과 부적절한 치료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이번 연구결과로 미뤄 인도 보건당국이 벌이는 '말라리아와의 전쟁'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2011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10억여명이 말라리아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고 이중 3억1천여만명은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도에선 실제로 매년 150만명 이상이 이 질병에 걸리고 있다.

보고서는 인도 지역중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차티스가르, 구자라트, 자르칸드, 카르나타카, 마디아 프라데시, 마하라슈트라, 오리사, 웨스트 벵갈 지역에 여행할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인체에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2주~수개월이 걸린다. 오한, 발열, 발한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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