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20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상태바
고대의대 20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2.05.2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퍼스 및 신의학관 둘러보며 모교 성장에 감탄
졸업 50주년 기념 의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이 지난 5월17일(목) 오후 3시 '고대의대 20회,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20회 동기회(회장 서원혁)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등이 직접 모교를 다시 찾은 20회 교우들을 환영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20회 동기회 교우들은 의과대학의 현황을 소개받고 의대 및 고려대학교를 교정을 돌아보며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첨단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추어 곧 완공될 신의학관과 의대도서관을 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감탄하기도 했다.

학내 행사를 마친 후에는 20회 동기회 주관으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름다운 금축제, 50주년'을 주제로 20회 교우의 은사들과 함께 저녁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 및 의학발전기금 모금 추진위원장 정덕희 교우의 인사말과 함께 윤혜선 교우의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20회 동기회는 지난 2011년 12월 의학발전기금으로 이미 6천800만원을 모교에 기부한 바 있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한희철 학장과 서원혁 동기회장의 기념선물 증정과 20회 동기들의 은사 소개와 꽃다발 및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시간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속으로' 영상관람 후에는 대성재단 홍영희 교우가 자랑스러운 교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원혁 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건실하고 웅장한 의과대학과 병원의 발전된 모습은 선후배님들의 근면한 노력과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눈부신 발전과 모교병원의 큰 성장은 교우로써 크나큰 자긍심이다. 후학양성과 의학연구, 질병치료에 매진하는 고대의대 교우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모교 의대와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