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흐름에 발 맞춰가는 간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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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흐름에 발 맞춰가는 간호사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5.07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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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간호사 김은경 씨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하지 않고 세계의 흐름과 미래를 발 빠르게 읽어나감으로써 병원이 원하고 고객이 원하는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간호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신경과 간호사 김은경(33) 씨.

세계 IT업계의 주인공인 스티브 잡스가 말한 '인생을 배고프게 살고, 삶을 우직하거나 바보스럽게 살아라'라는 유명한 어록을 가슴 속에 새기며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연마하는 마음으로 제자리에 머물지 말고 시야를 세계로 높여 늘 공부하고 생각하는 자세로 간호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는 김 간호사.

김 간호사는 “처음 간호사 시절에는 갈 길과 한정된 업무로 늘 현실에 적지 않은 불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정 일과 바쁜 외래 업무라는 핑계로 자신에게 소홀한 것 또한 후회스러운 일인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은 주위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빠르게 발전하는 주변의 의료환경이 저 자신을 변하게 만든 것 같아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보다 폭 넓은 의료세계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공부와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적인 시야와 흐름을 잘 간파하는 전문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해본단다.

또한 그녀는 “고객의 요구와 서비스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고 향상되는 것은 물론 병원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저희와 같은 병원 구성원들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 할 것”이라며 “스스로가 변하고 미래를 향해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야말로 고객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는 또 다른 계기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며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는 곧 자신이 갖고 있는 최신의 모든 역량과 실력을 내원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강조.

자신의 발전과 병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 마케팅 전문가 과정에 몰입하고 있다는 김 간호사는 병원 또한 협소한 국내 의료시장을 뛰어넘어 병원이 지향하는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당연한 만큼 앞으로 이 분야의 보다 깊이 있고 폭 넓은 공부를 통해 병원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호사로 남고 푼 것이 미래의 작은 바람임을 밝혀본다고.

아직은 병원 생활과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아 지금은 배우고 닦고 공부하는 자세 속에 나름대로 근무에 철저를 기하며 외래업무에 충실하고 있다는 그녀는 가정과 병원 일을 병행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위의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틈틈이 할 수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미래에는 국제적인 의료전문 마케팅 전문가가 되어 정부가 추진하는 메디컬 코리아를 만들어가는 데 반드시 일조 할 수 있기를 한 번 더 간절히 기대.

심신의 건강을 위해 책 읽기와 검도, 수영을 즐겨한다는 그녀는 평소 직원들과 고객들로부터 편안하고 포근한 다정스런 모습과 더불어 미소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웃음과 미소를 자랑하는 예쁜 간호사로 원내에서는 일찍이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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