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서경덕 교수, 장애아동병원 설립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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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서경덕 교수, 장애아동병원 설립운동 참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4.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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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장애아동 전문 재활병원을 짓는 '만원의 기적' 운동에 동참했다.

서경덕 교수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병원 건립을 주관하는 푸르메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 교수와 션은 하루에 1만 원씩 기부하게 된다.

션은 "장애아동 전문 재활병원을 건립하려면 총 320억원이 필요하다. 하루에 1만 원씩 모아서 1년에 365만 원을 기부하는 사람이 1만명만 모이면 병원을 세울 수 있다"면서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수 측은 션 뿐 아니라 빅뱅, 투애니원, 싸이, 박찬호, 김태균 등 많은 유명인이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기업의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출장이 많기에 재외동포들의 참여도 유도하여 기금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션과 서경덕 교수는 국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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