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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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취임식 거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4.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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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같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32대 집행부가 될 것이며 외부 풍파에 정정당당히 대응하겠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4월2일(月) 오전 10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지난 3월31일(土) 개최된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임수흠 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거행했다.

▲ 임수흠 회장은 취임식에서“내부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중심이 돼 외부의 풍파에 정정당당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수흠 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송파구의사회장, 의협 재무이사 및 상근부회장,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및 각과개원의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이번에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에 추대됐다.

취임식에서 임수흠 회장은 “지난 제31대 회장이신 나현 회장님과 함께 일하면서 내부갈등을 잘 해결하고 회원과 직원 간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신 모습을 잘 지켜봐 왔으며, 현재의 의료계 내부갈등과 제도의 시행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으나 본회가 이러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히며 “내부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중심이 돼 외부의 풍파에 정정당당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수흠 회장은 오늘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현재의 좋은 점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족하고 보충할 것이 있다면 논의를 통해 충분히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집과 같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32대 집행부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간 치열한 경선을 통한 회장선출과는 달리 영광스러운 추대형식을 빌어 서울시의사회장에 취임하게 됐음은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 말하고 “한편으론 추대라는 형식이 경선보다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다가옴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으며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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