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맑고 넓은 간호사랑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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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처럼 맑고 넓은 간호사랑 펼쳐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3.3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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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병원 간호과장 이정미 씨

“단순히 명령하고 지시하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자세가 아닌 직원과 고객 간의 원만한 관계형성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재자이자 조정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저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서울스카이병원(대표원장 강세훈) 간호과장 이정미(36) 씨.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병원 △미래 지향적인 병원 △365일 따뜻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통해 보다 우수하며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환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건강검진과 진료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질병치료는 물론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고객의 가치 있는 생명연장의 꿈을 실천해나간다는 자부심과 긍지 속에 오늘도 자기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가족들.

특히 환자중심, 신뢰와 믿음, 세계일류라는 병원의 핵심가치 속에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 한분 한분이 바로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VIP라는 생각으로 고객을 단순한 감정을 갖고 대하기보다는 그들의 마음 속으로 파고드는 감정이입이라는 한단 계 업그레이드된 자세를 통해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하늘처럼 맑고 넓은 아름다운 간호서비스를 실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부.

이 과장은 “고객친절은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내 주위 분들에게 진실이 담긴 작은 미소, 작은 웃음을 보여드리는 것이 바로 최고의 친절서비스가 아닌 가 생각 한다”며 “친절은 특별한 용어로 규정해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친절 모습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에 벤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참 모습의 간호를 보여드리는 것이 올바른 친절서비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며 늘 상대방을 내 자식, 내 부모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더 깨우쳐본다고.

또한 이 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사람마다 병원이 추구하는 미션과 비전을 실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직원 간에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병원 발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밑 바탕이 아니겠느냐”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간호사들은 서로가 하나가 되어 보다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어떤 부서보다도 똘똘 뭉쳐 함께하는 간호부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단다.

이 과장은 최근 병원장님이 권해주신 '삼형제의 병원 이야기'라는 책을 읽으며 타의에 의해 변하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변하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이 곧 경쟁력이자 개인 발전의 터닝포인트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이를 기회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고 먼저 귀를 기울이는 솔선수범하는 중간책임자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해본다고.

병원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때가지 고객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병원, 한번 더 기억에 남는 병원을 만들어 가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고 신뢰와 믿음을 주는 최고의 병원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되는 직원으로 남고 푼 것이 지금의 작은 바람이자 기대라는 그녀는 평소 '마음과 마음이 통하며 진정한 미소와 웃음을 주고 받는 것'이라는 자신 만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머리 속에 새기며 일하는 순간이 가장 보람되고 의미 있는 때이기도 하다고.

지난 98년 국군간호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해 그 동안 전, 후방 각지의 군병원에서 초급 간호장교부터 선임까지 근무하다 지금의 병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한 지가 짧아 다소 어색하고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흐트러지지 않는 군 특유의 굳은 정신자세와 곧은 마음가짐으로 많은 간호사들을 리드하고 이끌어가는 자세 만큼은 주위의 평가가 대단.

병원개원이 짧은 관계로 정리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은 물론 먼 거리를 출ㆍ퇴근하는 등의 개인적인 애로사항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뒤로하고 군 출신답게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하루 하루를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평상시 직장과 가정 일을 돌보느라 바쁘고 여유가 많지 않지만 시간이 날 때면 오랜 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껴보는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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