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용 편하고 기능 뛰어난 새 습포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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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용 편하고 기능 뛰어난 새 습포제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5.05.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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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포 합친 일체형 제품에 살구색 사용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별도의 밀착포를 붙여야 하는 기존 습포제의 불편을 없앤 새로운 개념의 습포제 "제놀탑"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습포제는 피부 부작용 없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뛰어난 진통 기능과 찜질효과를 갖고 있지만 다량의 수분 함유에 따른 무게 때문에 약물이 함유된 습포제를 환부에 붙이고 그 위에 별도의 밀착포를 붙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제놀탑은 습포제와 밀착포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의 습포제가 지닌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밀착포 부착의 불편을 말끔히 해결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것.

또 흰색 대신 피부색에 가까운 살구색 특수재질을 사용해 붙였을 때 눈에 잘 띄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특히 이같은 제형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존에 근육통 및 타박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효능을 대폭 강화해 관절염에 대해서도 뛰어난 소염진통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제놀탑은 피부와 맞닿는 부위에 천연 식물성 성분인 카보머를 사용해 습포제가 환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피부 자극이 없어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색소점착 등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1981년 습포제 "제놀"을 출시한 이래 냉찜질 효과를 늘리고 보습효과를 강화한 "제놀쿨", 소염 진통효과가 있는 생약성분 황백, 치자 등을 담아 찜질기능을 보강한 "제놀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습포제 시장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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