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걸밴드 스윙즈, 공연수익금 기부
(재)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에 최근 10대 여성 3인조 락 밴드 스윙즈(Swingz/미선, 해인, 아짱)가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 위해 방문했다.2011년 12월 종로에서 열린 (재)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 나눔 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스윙즈는 재단과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스윙즈는 지난달 25일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쳤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화상을 입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일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재)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설수진 대표는 “어린 나이에도 선행에 앞장서는 스윙즈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고마움을 전달했다.
또한 설 대표는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에 스윙즈와 같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서 화상환자들의 도움의 손길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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