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P 12기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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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 12기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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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AHP :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의 제12기 입학식이 지난 3월8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의대 동창회관 가천홀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2월25일에는 12기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가천홀에서 진행됐다.

12기 모집에는 모집정원 50인을 초과하는 지원자 중 총 53인의 12기 수강생이 선발됐다. 여전히 지원자가 정원을 상당 수 초과해 AHP 과정의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12기 수강생들은 대학병원장 및 보직교수, 국군병원장, 중소병원장 및 운영자, 개원의원장, 의료관련 기업 대표 및 임원, 고위공무원과 변호사, 기자 등 다양한 직종의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11회의 기수가 운영되어 왔고 총 6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만큼 그 명성에 걸 맞는 강사진과 운영위원,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커리큘럼이 AHP의 자랑이다.

또한 2008년 창립된 총동문회를 통해 과정에 대한 입소문은 물론 동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모집소식이 빠르게 전파된 것도 수강생 모집에 한 몫 한 것으로 밝혀졌다.

AHP졸업생에 따르면 의료계 고위과정 중 학사관리가 가장 엄격하고 커리큘럼 자체도 내실 있으며 과정 중 동기간의 친목 또한 돈돈해져 졸업 후에도 꾸준히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AHP의 총동문회는 의료계 최대,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문초청강좌, 송년회 등 정기적인 행사를 통한 꾸준한 모임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AHP는 수업의 3/4 이상 출석, 합숙교육 참석, 팀프로젝트 참가 유무, 개인과제 제출을 수료 기준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과정을 수료한 동문들은 어려운 수료관문을 통과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학문을 탐구해온 동지애로 더욱 가까워진다는 것이 총동문회 측의 의견이다.

이정렬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12기를 시작하는 만큼 운영위원장으로서 기대와 책임감이 크며 각자 지원한 동기나 목표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앞으로 AHP 수업을 통해 의료계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HP 초대 운영위원장이자 현재 AHP고문위원인 윤병우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장)도 참석해 “또 다른 도전을 하기위해 모인 12기 입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과정을 통해 더 발전해 졸업 후에는 AHP를 알릴 수 있는 동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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