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제약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가정에서의 화목을 위해 다양한 직원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 인근 허브 농장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과 함께 허브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비누 공예 전문강사의 간단한 허브강좌를 들은 후 직접 허브비누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맞절 이벤트" 등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한편 허브차 맛보기, 가족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업부 이태종 소장은 "허브농장에서 비누를 만들다 보니 그동안 가족과 미처 나누지 못했던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가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웅제약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달 직원과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기체조와 도자기마을 여행,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원과 가족들의 결속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