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 대한 최상의 복리후생과 최적의 수련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향상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한 치의 흔들림이나 실수가 없도록 교육연구 업무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김순길) 교육연구과 주임 이종(46) 씨.

병원을 구성하는 폭 넓고 다양한 근무 인력들 중에서도 특히 핵심인 교수, 전공의 등과 같은 우수한 의료진의 채용과 수련 상황 및 복무를 비롯해 일반 직원들에 대한 각종 교육과 관련한 업무 등의 집중적인 지원활동 등을 통해 병원 본연의 업무인 진료, 교육, 연구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이를 뒷받침하고 보좌하는 진료지원부서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 속에 일하고 있는 교육연구과 요원들.

또한 교수진에 대한 장, 단기 해외학회 활동지원은 물론 인턴, 레지던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폭 넓은 진료의 기회와 더불어 전공의 선발의 공정성과 우수 전공의에 대한 해외연수, 다양한 교육환경 제공과 최상의 복지제도 등을 실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의료진,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이 주임.

이 주임은 “특히 교수진은 물론 인턴, 레지던트에 대한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은 곧 이들이 좋은 의사, 존경받는 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밑 바탕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수련과 교육 업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의료진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수준을 갖춘 깊이 있는 각종 수련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폭 넓은 근무복지 향상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구, 진료, 전문 인재 육성이라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자리메김에 초점을 맞추고 업무에 충실하고 있음을 설명.

이 주임은 또한 “교육수련업무를 맡은 기간이 다소 짧지만 타 여러 부서 생활의 적지 않은 오랜 병원근무를 통해 의료진에 대한 교육과 복무 향상이 얼마나 중요한 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에 대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향상시켜나가느냐가 관건 일 것”이라며 내부고객만족이 곧 외부고객만족이라는 사명감으로 병원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각자의 역할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단다.

특히 이 주임은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하는 지 그 내용보다는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가와 교육은 일방적이기보다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더 중요함을 평소 병원근무의 좌우명으로 삼고 생활하고 있다며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통해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시설, 인력 등 넉넉치 않은 근무 환경 속에서 질 높고 향상된 교육수련업무를 나타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적지 않은 고민과 연구에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수련업무의 발휘를 통해 의료진과 주위의 직원들로부터 작은 칭찬과 격려의 소리를 들을 때가 병원 직원으로서 느껴보는 가장 보람된 순간임을 밝히는 이 주임은 앞으로도 병원 가족 모두의 손과 발이자 마당 발이라는 각오로 더욱 더 뛰고 한발 앞서가는 직원이 될 것을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

앞으로 더 많은 시간들이 남았지만 쉴 틈 없이 오직 열정 하나만으로 달려온 지난 20년 이상의 병원생활 속에서 그 동안 기쁨과 희열 그리고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겪어온 모든 경험들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 마음 속의 큰 재산이자 인생의 버팀목이 된 것이 나름 가장 뿌듯하기도 하다는 이 주임은 평소에는 일에 치여 여유가 없지만 가끔 시간이 나는 주말이면 집에서 가까운 산을 찾아 조용히 산과 호흡하며 그 동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