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협의회 집행부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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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협의회 집행부 구성 완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3.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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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단 위촉, 박경동ㆍ정규형 부회장 선임
중소병원협회와 사무국 공동운영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 서울‧부산 부민병원 이사장)가 일부 위원회 위원장 위촉을 마무리하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2.10 전문병원협의회 창립 총회 모습
전문병협은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정흥태 회장과 이상호‧노성일 감사 외에 자문기구로 고문단을 구성해 박영관, 박상동, 유광사, 허춘웅 병원장을 위촉했으며 부회장에는 박경동ㆍ정규형 이사장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총무위원회를 비롯 8개 위원회 조직을 갖추고 각 위원장으로 상임이사회를 구성했다.

특히 전문병원들이 원칙에 충실하고 모범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표준모델이 될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윤리위원회를 만들고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 박하정 교수(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를 임명했다.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한 전문병협은 복지부와 전문병원 간의 단일화된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제도적 지원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정흥태 회장과 임원들이 상견례를 겸한 복지부 방문에서 향후 전문병원 제도의 안착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정흥태 회장은 “표준모델을 만들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을 만들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전문병원의 홍보와 제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문병원협은 회무추진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병원협회와 사무국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단체등록을 우선 추진하고, 사무국 조직을 정비하면서 회원병원들을 위한 일원화된 창구역할을 하며, 회원병원의 현황조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전문병원 정책제안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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