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 드림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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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드림팀 뜬다
  • 최관식
  • 승인 2005.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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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LG생명과학 협력연구 조인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과 국내 최초의 글로벌 신약을 선보인 제약회사가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 임상과 연구부문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건춘)과 (주)LG생명과학(대표이사·양흥준)은 20일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의약연구와 임상시험연구의 공동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협력연구 협약을 맺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과 양흥준 (주)LG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의 환자 진료 실적으로 갖고 있는 서울아산병원과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갖고 있는 (주)LG생명과학이 손잡고 의약 연구에 적극적 나섬으로써 국내 의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아산교육연구관을 새로 건립한 후 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명과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연간 진료 실적 30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서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최상의 임상 연구 모델을 갖추고 있어 높은 연구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LG생명과학은 국내 신약연구와 개발 분야에서 "미 FDA 신약 승인 국내 1호"를 기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위상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기초의약 연구 노하우를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과 접목함으로써 신약 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주)LG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 연구진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와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료와 연구가 접목된 이번 만남이 한국의 의약 연구가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두 기관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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