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경쟁력 향상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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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경쟁력 향상 컨설팅 지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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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전문컨설팅 기관 및 컨소시엄 참여
시범사업 성과 ‘만족’

제약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지원에 나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의 시범사업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으며 마무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2011년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목표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6개 제약기업이 참여한 2011년도 시범사업에서 △대웅제약-제네릭 항생제의 미국진출 전략 수립 △서울제약-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한 구강붕해필름 전문의약품 생산용 GMP시설의 미국수준에 맞춘 설계검토 완료 △엔지켐생명과학-미국내 패혈증 치료제 신약허가를 위한 전략 마련 △유한양행-미국진출 위한 GMP 생산시설 개선 대책 수립 △크리스탈지노믹스-해외진출 위한 자체 개발 신약파이프라인 홍보전략 수립 △코오롱제약-일반의약품(OTC) 사업 강화 전략 수립 등의 성과를 얻어낸 것.

진흥원의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약기업이 FTA, 약가인하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R&D, GMP, 수출, 지적재산권 등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 19명과 진흥원 연구원이 현장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복지부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차원에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진흥원의 내·외부전문가를 활용해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제약기업의 건전한 사업방향설정을 위해 웹기반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연계해 온라인상에서 1차적으로 제약기업 스스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 컨설팅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기획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4월경 공고를 통해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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