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정환)는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공의를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는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있는 미국 아이오와의대 이비인후과에 5월부터 한달씩 전공의 3ㆍ4년차 5명을 순차적으로 단기연수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 자체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김상우 전공의 (4년차)가 첫번째로 지난 1일 출국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공의들은 미국 현지의 외래진료 및 수술장을 견학하고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백정환 과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전공의들에게 미국 현지의 진료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좀더 많은 전공의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좀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와의대 이비인후과는 미국 "US TODAY"지에서 발표하는 병원별 평가에서 2004년도 이비인후과 분야 2위에 오르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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