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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병원]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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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병원] 서울대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3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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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인증병원
교육·연구·진료 분야 '표준'제시

정희원 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대한민국의료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시설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확장과 시스템 정비를 통한 환자의 재원일수와 대기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가의 신성장 동력인 의료를 산업화하고 의료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가 간 또는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가시화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교육, 연구, 진료, 국제교류, 신기술 분야 세계최고수준의 전문센터를 발굴해 인증하는 'SNUH 월드 클래스센터(SNUH World Class Center)인증' 제도를 마련해 또 한 번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의 면모를 보였다.

2011년 8월에는 글로벌 의료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의료원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통합)를 개발해 선포하고 세계 톱클래스 병원으로 비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1호를 획득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평가하는 브랜드 지수에서 1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위를 달성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혜'와 '속도'라는 키워드로 2012년을 준비하고 있다. 뇌 심장 혈관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첨단치료개발센터와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첨단외래센터, 세계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메디컬HRD센터 착공 등 시설인프라 확충을 시작한다.

또한 미국 LA사무소에 이어 2월에는 뉴욕에도 사무소를 개설해 미주 동부지역 관계기관들과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885년에 설립된 국립병원인 제중원을 시작으로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칭하고 1978년 7월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 1987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당시 영등포병원) 위탁운영, 지난 2003년에는 노인 및 성인 질환을 전문 진료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건강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개원했고 2011년에는 암 정복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 암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성인 및 어린이, 노인전문 진료와 예방의학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센터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총 3천400병상 규모의 서울대학교병원은 연간 37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와 110만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안팎으로 급변하는 21세기 의료환경에서 새로운 좌표를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999년 1월 당시 국내 의료계 최초로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06년 12월 뉴비전을 선포,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진료를 통해 인류건강과 행복한 삶을 앞장서 이끌 21세기 세계 선두 의료기관이 될 것임을 공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4년 의료정보화의 꽃이라 불리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성공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디지털병원으로의 재탄생을 공식 선포했으며 최근 모바일 혁명의 트렌드에 맞추어 정보통신 분야의 선두그룹인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해 의료와 ICT기술이 융합된 미래의 의료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1991년 의생명연구원 설립 이후 20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국내 단일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SCI 논문 1천편 시대를 열었으며 2009년에는 1천50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논문 수에서 세계 20위에 랭크됐다.

연구비 수주실적은 2010년 기준 약 680억원에 달하며 미국 국립보건원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임상시험 시행 건수(2009년 기준)에서도 8위에 올라 MD 앤더슨, 메이요 클리닉, 듀크대 메디컬센터 등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간이식, 시험관아기 성공, 세계최초 단일기관 위암수술 2만례 달성 등 의료의 주요업적 대부분을 이루어 낸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도 수많은 학술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미국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폐암환자 대상 임상시험 논문이 아시아인 최초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24개국 122개 병원에서 진행된 위암표적치료제 임상시험 연구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주도(논문 대표저자)해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Lancet에 발표되는 등 암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임상시험 등록을 위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집계한 아시아 주요 기관의 임상시험 등록현황 조사결과에서 국내 최고로 나타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1위의 임상연구 산업화의 첨병기관(CRO)인 퀸타일즈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세계적으로는 여덟 번째로 프라임 사이트(Prime Site) 임상연구 제휴를 맺었다.

정부에서 대규모 연구비를 지원하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세포치료사업단)에 공모해 당당히 선정된 것을 비롯해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희귀질환진단치료기술연구사업단,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유방암중개연구센터 등 정부의 주요 보건의료사업 수행기관으로 잇달아 지정됨으로써 대학병원의 핵심기능 수행 능력에서 독보적인 우월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공공의료에서도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민의 병원,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책무인 '사회공헌'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사랑의 인술을 전하는 공공의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06년 공식 출범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으로 나눔의 진료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첨단의료장비가 탑재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농어촌, 낙도지역, 보육원 및 특수학교, 외국인근로자, 수해 및 재난지역을 순회하고 평양 및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 이르기까지 공공의료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평도 폭격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의약품 제공은 물론 정신건강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했고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할 때 병원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진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실현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공간을 개선정비하고 쾌적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로비확장 등 시설 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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