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방송 2월 중 본방송 송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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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방송 2월 중 본방송 송출 시작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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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 1천500명 가입…올해안 2만명 목표

      김일중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정책방송'(KDS, Korea Doctors Studio)이 빠르면 2월1일부터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현재 개원의 1천500명 가량이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했다"며 "2월1일 늦어도 2월 첫주부터 본방송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의료정책방송은 대개협이 프로그램 제작 등을 맡고 (주)바른몸이 기술 또는 송출 부분을 분담하는 의료·건강 인터넷 방송이다.

의료정책방송은 내과를 비롯 외과, 이비인후과 등 19개 개원의협의회가 전문 과목별 프로그램 콘텐츠를 마련한 상태다.

특히 3개 전문과별로 한 그룹을 형성, 콘텐트 선정 및 변경 등을 맡아 시의적절한 방송 프로그램을 내 보낼 예정이라고 대개협은 밝혔다.

대개협은 현재 1천500명이 가입했으나 본방송이 시작하게 되면 올해 안에 2만명 정도는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개협 측은 의료정책방송과 관련 소형 컴퓨터 및 인터넷 회선 연결 등이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바른몸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개원의의 부담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반면에 의원에서 의료정책방송을 시청하는 등 방송에 참여하는 개원의에겐 일정액(월 30만원 예상)의 관리비가 지급돼 의원수입을 늘릴 수 있다.

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각종 의료정책과 관련해 개원의의 목소리를 직접 국민에게 전달하는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 여론을 선도하며 개원의들의 힘을 모으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정책방송 참여 문의는 (주)바른몸(전화 02-2029-7898, 팩스 02-2029-77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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