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객 만족이 바로 외부고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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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객 만족이 바로 외부고객 만족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1.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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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총무과 조미선 씨

“내부고객 만족은 곧 외부고객 만족으로 나타나는 만큼 병원가족 모두가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 조금의 불편 불만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없도록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총무과 조미선(36) 씨.

하루 24시간 불철주야 외부고객 만족을 위해 일하고 있는 병원 구성원들에 대한 복지, 서무, 경리 등과 관련한 각종 행정지원부서로서의 역할 등 병원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책임지며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사랑과 존경받는 부서'라는 케치프레이즈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신명나고 활기찬 직장환경 조성에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임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총무부서.

그녀는 “총무부서의 역할 자체가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를 주로 맡아 하는 관계로 다소 신경도 쓰이고 항상 업무폭주의 분주한 나날이지만 타 부서와 직원들이 일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와 행정서비스 만큼은 조금의 실수나 착오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며 일하고 있다”며 “특히 여러 서비스 가운데서도 복지와 관련한 향상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은 곧 외부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만큼 세심하고 준비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내부고객 만족=외부고객 만족'이라는 등식에 차질이 없도록 늘 균형과 중심이 잡힌 시각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

특히 그는 “만족에는 한계가 없지만 늘 직원들의 입장에 서서 이들의 애로사항과 불편 불만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떤 것이 해결점 인가를 정확히 파악해 모두가 공평하게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자가 맡은 업무가 다르지만 저 또한 맡은 역할의 실천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웃음 띈 얼굴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료직원들을 볼 때가 가장 큰 보람이자 자부심을 가져보는 순간”이라고.

또 발로 뛰는 부서답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부르는 데로 달려가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고 이해해주는 데 한 치의 게을림이 없을 것임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굳게 약속.

직원들의 복지, 어린이집 및 기숙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기숙사 관리와 관련해선 간호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임대 아파트확대 실시에 따른 기숙사 인원 확충은 물론 어린이 집에 대한 증축 및 리모델링 실시와 외부 유관단체의 경제적 지원에 따른 병원의 비용절감 효과에 앞장서서 일하고 있다.

또한 진료비감면 전산시스템, EMR 문서대장 관리시스템 및 제증명 발급기 개발 등 직원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과 함께 직원피복에 대한 세탁업무의 정상화 조치에 따른 충족감 고취와 같이 직원들의 복지와 관련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끝없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가 가장 많은 보람과 만족감 속에 일하고 있음을 밝히고 싶다고.

이러한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과 열정을 통해 지난 연말에 병원이 선정한 '2011 보라매 병원 올해의 최우수 직원'으로 뽑힐 정도로 주위의 평가가 대단한 그녀는 2012년 흑룡의 새해에도 변함없이 직원들 모두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부분과 관련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한번 더 힘차게 다짐.

평소 위와 같은 업무충실은 물론 부서와 직원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진솔한 인간관계 유지를 맞춰 가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총무부서가 내세우는 슬로건처럼 내부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멈추지 않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사랑과 존경받는 부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주력 할 것임을 끝으로 굳게 약속.

가정과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없지는 않지만 주위 직원들은 물론 병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일을 시작한다는 그녀는 주말에 여유가 생기면 남편,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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