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호주 멜버른 대학 산부인과 학과장인 로저 쇼트 교수가 지금까지 실험실 연구를 통해 레몬주스가 에이즈 바이러스와 정자 등을 죽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이제 자비를 들여 임상실험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며 밝혔다.
신문은 레몬주스가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 각종 성병의 균도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험이 실패했을 경우 실험에 참가했던 여성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윤리적 이유 때문에 임상실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나이지리아에 있는 섹스산업 종사자들이 실험에 응하게 됨에 따라 그 같은 장애가 사라졌다며 나이지리아 섹스산업 종사자들은 피임이나 성병 예방을 위해 이미 레몬이나 라임 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나이지리아 섹스산업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시작될 것이라며 초기 비용만도 13만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쇼트 교수가 실험에드는 비용을 추가로 모금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최근에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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