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병원,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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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병원,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위탁 운영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2.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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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행복타운내 ‘환자중심 노인의료복지 랜드마크’ 지향
김선태 원장, 40억 상당 의료장비ㆍ시설 기부 제시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 참병원(원장 김선태)이 강남구립 노인전문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참노인전문병원은 강남구 어르신행복타운내 노인전문병원의 민간위탁자로 선정되어 12월6일 강남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립최초인 강남구립 노인전문병원은 세곡동 202번지 일대 6천454㎡부지에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5층 총306병상 규모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을 진료하게 된다.

이날 오후 4시30분 강남구청 3층 큰 회의실에서 신연희 구청창을 비롯 구의회 의원 및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김선태 원장은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을 공익에 봉사하는 병원, 환자를 섬기는 집같은 병원, 세상과 함께하는 개방형 병원, 친환경 에너지 절약 그린병원, 노인복지 미래모델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환자중심의 이념을 실현하는 세계 최고 노인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세곡동 어르신행복타운은 2014년 1월 노인전문병원을 게원하고 2015년까지 요양시설 실버커뮤니티가 들어서게 되는데 2001년부터 서울시 최초의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온 믿음과 신뢰의 참병원에 운영을 맡겼다”며 우리나라 대표 노인복지 시설 랜드마크가 될 것을 기대했다.

노인을 위한 최고의 노인전문병원을 추구하는 참예원 의료재단은 화곡동 참요양병원, 서울참요양병원(노인재활병원), 송파노인전문병원, 성북참노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병상 규모의 서초참노인전문병원(노인재활, 암요양투석)을 건축중이다.

강남구립 노인병원 수탁에서 김선태 참병원장은 의료장비 및 시설을 위해 강남구에 40억원 상당을 기부 제시했으며 차후 이 병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강남구 어르신 행복타운 노인문화복지사업에 사용해 미래형, 노인의료 문화복지타운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병원은 전 병실자동전동침대를 사용하며, 산소와 피톤치트가 생성되는 자연주의 치료공간을 만들었으며, 요양병원 최초로 전통음식을 자체개발했고, 아로마테라피, 공동간병인제, 재활치료 특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립 노인전문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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