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 베스트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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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 베스트포스터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5.05.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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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도중 전임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외과 박도중(朴道中, 34) 전임의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6차 국제위암학회에서 베스트 포스터상(Best Poster of the Session Prize)을 수상했다.

박도중 전임의의 수상논문 내용은 위암의 치료에 있어서 감시림프절 생검의 임상적 유용성을 밝힌 것.

현재 위암의 표준적 치료는 2/3 이상의 위절제와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로서 조기위암에 있어서도 이 표준술식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조기위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율이 5∼20%에 지나지 않아 실제로 질병보다 더 큰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셈인데, 감시림프절 생검으로 림프절 전이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국제위암학회는 회원수가 1천여명 이상 되며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위암 분야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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