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사 한 마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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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 한 마음 대회 개최
  • 한봉규
  • 승인 2005.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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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국제간호사의 날"과 함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맞아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전국 21만 간호사들이 한마음 한뜻을 펼치는 간호사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1시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신바람 힘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호사 한마음 대회"에는 김근태 복지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장관과 안명옥, 김충환,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모임, 김화중 전 복지부 장관 등 전국 간호사, 간호학생 및 국내외 간호계 인사 등 1만 여명이 참석 간호사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김의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나이팅게일 탄생과 함께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곳곳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 21만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간호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필요한 간호사법 제정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격려사에서"여러분의 생일잔치인 국제간호사의 날 행사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간호사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한마음 결의대회는 식전행사, 결의대회, 식후행사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희망나눔 사랑의 장기기증을 작성하고, 간호사법 제정을 기원하는 희망의 풍선을 날리기도 했으며, 대학동아리 공연과 큰 북 공연 등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대회는 내외귀빈과 전국 시. 도간호사회 회기 및 대회기가 입장하면서 막이 오르고 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준비된 희망의 풍선을 띄우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한 마음의 불 점화식과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식에 이어 간협회장의 대회사, 외빈들의 격려사와 함께 시. 도 간호사회장, 일반 간호사, 간호학생들의 연대사와 대정부 건의안 및 대국회 건의안을 채택하고 내외귀빈의 영상축하메시지도 상영되었다.

식후행사는 대국민 켐페인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간호사의 홍보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건강달력 및 건강 홍보물도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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