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산망 구축사업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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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산망 구축사업 제기
  • 윤종원
  • 승인 2005.05.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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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공공정보통신서비스 강연회 개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정보통신서비스망 구축 사업이 제기됐다.

심평원은 12일 오후 4시부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산원 나성욱 수석연구원을 초빙하여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국가망 통신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2%에 불과하지만 향후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비해 교육전산망 같이 의료전산망을 구축이 유용하다는 것이다.

올해 말로 국가망 시설 구축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1만5천여 학교, 공공기관 등은 공공정보통신서비스로 수용하고 1만6천여 국가기관, 지자체 등은 전자정부통신망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사업자의 시설을 활용한 서비스 구매 방식으로 전환, 신기술 및 신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정보통신서비스를 통합 운영 관리하여 사업자에게는 안정적 수요 및 신규 정보통신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이용기관에게는 경제적 이용요금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에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이용요금수준을 상한, 하한 요금을 정해 저렴한 요금으로 유도하게 된다.

다양한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통신 관련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선 이용기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

협의회가 구성되면 한국전산원이 선정한 사업자와 계약을 맺게 되는 구조다.

국가망 정보통신 사용료는 현재 의료기관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공중망의 50%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도에는 상계요금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20%정도의 인상률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가망 시설구축사업 종료에 따른 이용요금 인상은 공중망이 아닌 국가망에 한하며, 의료기관의 EDI요금과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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