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평가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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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평가위원회 구성
  • 정은주
  • 승인 2005.05.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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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아 전반적인 제도개선 및 정책평가를 위해 의약분업평가 및 발전위원회가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약분업제도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약분업평가 및 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관련기관에 위원추천을 의뢰했다.

의약분업평가 및 발전위원회에는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치과의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게 되며, 의사협회와 약사회는 추천 교수 1인이 추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위원회는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 전문가 주도로 진행되며, 위원장도 정부관료가 아닌 민간에서 맡게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의료계와 약계를 중심으로 의약분업 정책을 평가, 논의했지만 이번 평가위원회는 민간 중심으로 국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익증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평가위원회는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 6월경 출범하게 되며, 위원회 산하에 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산업진흥원,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두고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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