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위한 최적의 진료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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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위한 최적의 진료환경 조성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10.10 17: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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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코디네이터 강혜령 씨.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활동 속에 암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암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데 작은 보템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춘용) 암센터 코디네이터 강혜령(36) 씨.

 암과 관련된 최신 정보수집과 제공,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과 상담, 타부서와의 긴밀한 연계 및 협조와 함께 간호실무 제공과 교육자료 제작을 비롯해 대외적인 활동 지원과 문서관리 등과 같은 코디네이터로서의 다양하고 폭 넓은 역할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와 같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순간이 가장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껴보는 때라고 말하는 강 간호사.

강 간호사는 “암 질환이 국민과 인류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질환 중의 하나이지만 신속하고 지속적인 최상의 치료환경을 통해 암은 절망과 두려움의 병이 아닌 꼭 치료되고 극복 할 수 있는 질환임을 확신 한다”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조기검진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정보 제공과 더불어 진료 및 치료과정에 있어 환자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통해 진료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저의 역할임을 잘 알고 있다”며 환자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진료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

또한 강 간호사는 “환자들이 암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두려움, 불안, 걱정 속에 간혹 병원보다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따르다 자칫 더 큰 화를 불러올 때가 많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며 “이 때문에 저희들이 해야 할 임무가 적지 않은 만큼 암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며, 저희를 비롯한 타과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락한 원스톱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한 번 더 굳게 강조.

여러 암 질환 중에서 특히 유방암의 경우 같은 여성으로서 관심과 애착이 많아 유방암 환우회들의 모임을 자주 찾아 교육과 정보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무엇보다도 이들에게 작은 격려의 웃음과 미소를 보내주는 것이 그 어떤 거창한 서비스보다 중요함을 느끼며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거움을 찾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음을 전하고 싶단다.

최근 많이 들어서고 있는 주위의 대형 타 암 전문진료센터에 비해 부족한 점이 다소 없지 않지만 앞으로 더 발전되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최고의 암 전문 진료 시스템의 확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되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아 갈 것을 확신하며 자신 또한 이에 발맞춰 코디네이터이자 종양전문간호사로서의 전문적인 능력과 실력을 배양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이 기회에 굳게 다짐해본다는 강 간호사.

평소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남을 먼저 배려하고 위하는 자세로 고객들과 동료 센터 직원들로부터 친절간호천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칭찬과 격려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환우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가족 이상의 사랑과 우의를 나누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슴 뿌듯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단다.

환우들의 마음의 허전함과 아픔을 채워주는 데 제격인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밝은 웃음 꽃을 함께 피워나가는 시간 또 한 그 어떤 순간보다도 소중하고 귀중한 때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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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니 2011-11-13 0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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