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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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 다뤄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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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원행정관리자협, 제18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성료

병원행정과 살림을 맡고 있는 병원행정관리자들이 모여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해 성황을 이뤘다.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박영익)는 10월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제18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 블루오션 찾아가기 △병원경영 선택과 집중 △가치창조경영 △저성장시대의 병원경영 △10년을 살아남기 위한 경영난 돌파전략 △병원경영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선정해 병원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매년 600여 명이 참석하는 병원경영 및 행정분야 학술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박영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가 지식정보와 새로운 첨단기술들이 융합하는 스마트 페이션트 시대가 도래되면서 병원경영 방향자체를 근번적으로 재설정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병원행정인들의 선구적 판단과 관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 병원경영의 대안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IT와 이를 통한 스마트 혁명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블루오션 전략과 모바일 업부환경 시스템 구축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업무혁신과 실천적 병원경영 실천사례를 통해 모바일 혁명시대의 병원경영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모바일 혁명의 저자 공병호 박사(공병호경영연구소장)의 '모바일 혁명과 병원경영'과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박형구 이사의 '스마트폰 쉽게 활용하기'에 대한 주제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제2부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블루오션 전략(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재호 교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병원의 모바일시스템 구축방향(삼성전자 김병구 전무이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제3부에서는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 혁신전략(두레인스 최상혁 상무) △업부혁신 사례발표(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황희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6회 병원사랑 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을 표현한 한림대학교 김성호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김주형(선한이웃병원)ㆍ김영진(인하대병원) 씨가 그리고 장려상에는 박승춘(서울시북부병원)ㆍ김영신(인하대병원)ㆍ조태양(강동경희대병원) 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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