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바이오코리아'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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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바이오코리아'서 주목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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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약물 개발' 주제에 컨퍼런스에 관계자들 큰 관심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코리아 2011'에 참여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사업단이 주관한 컨퍼런스와 홍보부스가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9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1'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전시하고 28일 오후에는 '임상약물 개발'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100여 명의 정부 및 제약계,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한 컨퍼런스에서는 △Session 1 : 임상시험에서의 품질관리와 품질보장 △Session 2 : 글로벌 개발과 혁신에의 도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4개의 강연과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연사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호중 교수는 “신약개발 과정중의 품질 보증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시스템뿐 아니라 스폰서, 연구자를 비롯한 임상시험센터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단은 바이오코리아가 열리는 3일간 홍보부스를 전시해 국내외 관람객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필요성,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회 참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전공자들의 임상시험 분야의 진출로 인한 임상시험 인프라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3일간 약 1천500명이 부스를 방문해 가장 성황을 이룬 부스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신상구 사업단장은 “바이오코리아에서 올해까지 4년째 홍보부스를 전시했으며 이분야 관계자들에게는 사업단의 취지와 사업내역 등을 알리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필요성 및 중요성 등을 알리는 대국민홍보에 전시회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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