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11' 9월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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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11' 9월28일 개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9.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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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00여 기업 2만여명 참가 예상

국내외 500여 기업 2만여 명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잔치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의 국제 제약·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1'을 개최한다.

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그간 국내 보건산업분야 기술·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을 초빙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보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수행해 왔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1'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제약·바이오 관련협회와 공공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제약·바이오 국제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Merck, Novartis, Lonza, Eli Lilly 등 유력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포함한 해외 19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총 2만여명이 참여한다.

금년도 기조연설은 그레고리 위더렉트 Merck 부사장과 카즈지 타와라 Sanofi Japan R&D 부사장이 ‘신약개발 R&D분야 이머징 마켓에 대한 진출 전략과 협력’을, 폴 콜만 한화케미칼 바이오비지니스 부사장과 마이클 케이마크 Merck Bio Ventures 대표가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머크의 시장진출 지원'을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15개 트랙, 41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백신, 바이오시밀러, 치료용 항체, 줄기세포, 맞춤의학, GMO, 기술이전 라이센싱 등의 연구동향과 전망 등이 소개된다.

△데이터모니터, 국제백신연구소(IVI)와 VIDO(Vaccine and Infectious Disease Organizasion) 등의 백신개발연구 및 분석가가 참여하는 백신 트랙△바이오시밀러 개발과 글로벌 시장의 상업화 진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트랙 △Novartis와 Medimmune의 치료용항체약품 발전과 GMP분야의 ViruSure가 참석하는 치료용 항체 트랙 △바이오제약의 수익모델, 신약개발을 통한 이익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트랙 등 최근의 연구현황과 산업육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30여개국, 외국사 121개사를 포함해 300여개사가 참여하며 Pfizer, Sanofi-aventis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바이오기업간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56개 기업 446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는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 국내 대표 제약사와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임상까지 미국과 유럽의 인․허가 전략을 습득할수 있는 ‘The Entrepreneurship Boot Camp 2011’ △교육과학기술부, 강원대, 순천향대가 주최하는 ‘Bio/Medical Human Resource Development’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하는 ‘특허창출 및 활용전략’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주최하는 ‘범아시아 바이오산업협력을 위한 북경 바이오제약 산업 동향’ △그리고 보건복지부 주최 및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 성과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와 산업 및 학계 등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새로운 성장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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