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성료
상태바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성료
  • 박현
  • 승인 2005.05.0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수익금 전액 불우환자에 사용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최근 양일간 야외 정원 및 1층 로비에서 제3회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선바자회에는 아웃백스테이크, 무크, 롯데백화점 분당점, 디자이너 한승수 의류 등 지역사회의 후원과 교직원의 기증물품 300여종이 판매됐으며 하루 5천명 이상의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경제적 빈곤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극빈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에 작은 손길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 사회공헌팀 사랑의 봉사단에서 "미숙아 치료 지원금"으로 1천500만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외부후원금 및 바자회 물품판매금 등 8천500여만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분당서울대병원을 이용하는 극빈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장(불곡후원회) 성숙환 교수는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 교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한데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