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예산 50억에 신임센터 특별예산 19억
대한병원협회 새 회계년도 예산이 50억7천7백만원으로 확정됐다. 병협은 6일 열린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계년도 예산을 승인받았다.병협은 새 회계년도 예산에서 회비와 입회비를 동결했으며 병원신임평가센터 예산을 19억2천7백여만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했다. 수련수입중 실태조사비와 표준화비만 14% 올렸다. 또한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참가비의 경우 8만원에서 1만원 올렸으며 보험연수회 등 세미나 참가비는 동결했다.
병원신임평가센터 특별회계 예산을 합치면 병협의 새 회계년도 예산은 70억원 가까이 된다.
병협은 55억7천만원의 예산중 28.4%를 인건비로 계상했으며 사무비는 17.9%로 잡았다. 나머지중 46.6%는 회원육성과 의료 및 보험제도 개선비용, 병원정책 활성화, 교육, 국제사업 등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비용으로 지출할 예정이다.
한편 병협은 지난 회계년도에 59억1천7백여만원의 수입을 올려 58억4천2백만원을 지출, 7천4백44만7천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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