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층 옥외정원에서 "신나는 세상"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전 한 때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외래와 입원 환아, 보호자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5층 QI팀(51, 52병동 ,분만실, 신생아실)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힘든 병원생활을 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간식을 넣어 포장한 선물가방을 증정하고 간호사들이 간단한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과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환아 어머니들이 참가하는 "우리 아기에게 한마디"라는 덕담쓰기 코너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간단한 놀이기구와 풍선 등이 비치되어 어린이들이 병실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5층 QI팀은 올 한해 "옥외정원의 다각적 활용에 따른 차별화 방안"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위해 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