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의 제1기 일반직 보직자를 위한 'SNUH-MBA' 과정이 지난 5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9월5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 노동영 암진료부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이종구 대외정책실장 과 38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윤성수 교육연구부장의 경과 보고와 함께 정희원 병원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SNUH-MBA' 과정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이해와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28일 개강됐다.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 이동현 교수의 '전략 경영 및 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수행방법 안내'를 시작으로 9월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전략적 의사결정(고객가치를 위한 경영)'(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박남규 교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의 Marc Neufeld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인적자원 경영 △생산서비스 △회계/재무 △생생경영학 △전략경영 △인적자원경영 △마케팅 △생산서비스관리 △회계/재무 등의 온라인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 Case Study 과제발표를 통해 이번 MBA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