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연합회, SK와 통합통신망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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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연합회, SK와 통합통신망 구축 협약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8.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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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정종훈)는 8월24일 오전  남산그린빌딩 11층에서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스마트 유무선 통합서비스 구축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의료원 내에서 의료진이 유·무선 통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W-Zone을 구축하여 20% 가량의 통신비 절감을 유도할 것으로 보이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전용 모바일 소통창구를 제공해 병원 간 정보교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SK텔레콤은 갤럭시S2, 옵티머스3D, 아이패드2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위한 의료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협력해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용 어플리케이션은 단순 의료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전국의료원연합회의 25년의 의료정보화기술 노하우가 담긴 시스템을 적용해 간호업무에 효율성을 높인 안드로이드 OS용 모바일 시스템을 10월 중에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정종훈 회장은 “병원에서 의료정보시스템이 의료진의 의술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최고의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보다 더 스마트한 진료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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