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단체 한독협회 1일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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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단체 한독협회 1일 정기총회
  • 최관식
  • 승인 2005.05.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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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가이어 독일 대사 등 400여명 참석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허영섭)는 지난 1일 미카엘 가이어(Michael Geier) 독일 대사 등 두 나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 정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1일부터 사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한독포럼과 관련해 진지한 의견이 오갔다.

총회에 이어 열린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독조형작가회의 그림전시회와 서울랜드 고적대의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양국 회원들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를 비롯해 우베 슈멜터(Uwe Schmelter) 주한독일문화원장 등 주한 독일 인사 100여명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명자·이은영 국회의원, 임관 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 등 양국 회원과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독협회는 1956년 민간외교단체로 출범, 현재 주한 독일인 대부분을 포함해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정계 인사 등 1천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독포럼 등 활발한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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