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병원 전체 U+ 와이파이존 구축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원내에 U+ 무선중계기 약 250여대를 설치하며 병원 전체를 와이파이존으로 구축하고 8월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의료진과 직원들은 물론 환자나 보호자, 기타 방문객들까지 외래 및 입원실 등 병원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이용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병원 곳곳에 있는 의료장비들에 무선 통신기기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의료장비가 있는 지역은 따로 구분해 전혀 다른 신호체계를 사용, 의료장비에 대한 영향이 전혀 없도록 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보안 레벨이 높은 암호화 통신을 사용해 의료 및 임상정보의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높은 보안 등급을 유지했다.
향후에는 CEBP(Communication Enabled Business Process)개념을 도입해 의료장비와의 연동으로 의료기기의 오작동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24시간 의료 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와의 연계 △환자 중심의 개방형 EMR과 소셜네트워크를 연계한 관리체계 구축 △모바일 헬스케어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IT융합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빠른 업무 처리 △필요 소모 물품 준비 및 환자 케어 △호출시 휴대폰으로의 SMS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Nurse Call Service 개발 △콜센터와의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업무 효율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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