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보건기관 850억 재정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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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보건기관 850억 재정투입
  • 정은주
  • 승인 2005.04.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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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5월 전국 331개 기관 신증축 및 장비구입
정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의 일환으로 농어촌 보건기관에 대한 시설과 장비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28일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장비 확충계획을 통해 5월중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개선 등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85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신·증축 비용은 217곳 806억원이며, 의료장비 구입 등은 114곳 4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 330억원을 고려할 때 크게 증가한 것으로 5월중 국비 569억원을 비롯해 85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복지부는 "초고령화 진행 등으로 보건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투자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 매년 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까지 보건기관 선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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