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똥 알아맞히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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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 알아맞히기’ 캠페인 실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7.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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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자신의 배변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한 ‘내 똥 알아맞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발표된 위암 예방을 위한 ‘식단 지도’와 함께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통해 대장암 위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내 똥 알아맞히기’ 리플릿의 시각적인 일러스트와 식습관, 상태, 배변 등 3개의 카테고리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대장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똥 알아맞히기’ 리플릿은 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물로 제작되어 병원 내방 고객이나 각종 행사 시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정성애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많은 수의 암 환자들이 너무 늦은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해 안타깝다.”며 “이번 브로셔를 통해 자신의 대장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을 발견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대장암 환자의 25%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이외에도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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