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139명의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연구 통해 글루코사민보다 관절염 치료효과 높은 것 입증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우수한 관절기능 개선효과를 입증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콘드라케어’(120캡슐)를 출시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콘드라케어는 복합 식물소재 유니베스틴케이 황금 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사용, 임상 및 기초연구 자료를 통해 식의약청으로부터 효능효과를 개별인정받은 제품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주성분인 황금 등 복합물은 특허받은 새로운 복합성분으로 생약성분인 황금뿌리추출물과 아선약추출물로 구성됐다. 이 성분은 동물실험 결과 관절염치료제 인도메타신(Indomethacin)보다 부종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항염 작용, 연골보호 작용 등으로 관절 기능을 개선시켜 준다는 것.
또 서울아산병원에서 139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글루코사민보다 관절염 치료 효과가 높다고 입증됐다. 해당 임상연구는 3개월간 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콘드라케어는 새로운 성분의 식의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며 “기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글루코사민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천억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고령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관절염, 골다공증 등 각종 퇴행성 질환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동국제약은 개인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삶의 질 개선’(QOL, Quality of Life) 제품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이들 QOL 제품들이 동국제약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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