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에 맞서 이겨야 꿈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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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맞서 이겨야 꿈을 이룬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7.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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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명예회장, ‘꿈은 좌절속 피는꽃’ 출간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양지병원 이사장)이 ‘꿈은 좌절속에 피는 꽃’이라는 에세이집(사진)을 펴냈다.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을 두 번째 맡고 있으며 관악을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명예회장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삶의 고통을 우리는 회피하지 말고 기꺼이 싸워 이겨야만 꿈을 이룰 수 있으며 그렇게되면 삶은 더욱 값진 것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매일 새벽 눈을 뜨면 “감사합니다”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김 명예회장은 “고난과 좌절에서 구해주신 하느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보살펴 준 병원고객, 지역주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꿈은 좌절속에 피는 꽃’에서 김 명예회장은 먼저 6․25 전란으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 홀로 6남매를 키운 어머니와 의사가 되기까지 뒷바라지를 해준 형님과 형수님에 대한 감사함 등 눈물겨운 이야기를 기술했다.

점심 도시락 한번 제대로 싸간적이 없게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김 회장은 위기를 이겨내는 근검절약정신이 생활화됐다.

김 회장은 이야기 집에서 튼튼한 사회, 능력있는 지도자상으로 ‘소수의견도 경청하는 사회, 강한지도자와 부드러운 지도자, 한비자의 군왕 3치’(세치(勢治, 위세로 신하를 다스림), 술치(術治, 신하들이 군왕을 두렵게 만드는 기술), 법치), 깊은 통찰과 신념의 지도자 등을 들었다.

그는 정치와 의술은 가는 길이 같은 방향인지도 모른다며 바른정치, 생활정치(소박한 생활철학 바탕)를 제시했다.

출판기념회
김 회장은 의사로서 정치를 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행정학을 다시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기 위한 이론 무장을 위해 복지정책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으며 사회전파를 위해 (강의 등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앞장섰다.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는 지론으로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김 회장은 정치와 시대정신은 민심과 여론을 먹고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은 것이라 이것을 꿰둟고 고요하게 관조할 줄 아는 사람이 차기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21세기에는 편하고 부드러우며 센스 있는 카리스마가 요구되며, 불안한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잠시라도 웃고 싶어하고 그래서 대중은 유머 있는 리더를 원한다며 유머와 위트가 살라있던 한국정치의 부활을 이끌어 내도록 힘쓰겠다는 꿈을 펼쳐보였다.

한편 6월30일 김철수 명예회장의 ‘꿈은 좌절속에 피는 꽃’ 출판기념회(사진)에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인의 후보 가운데 5인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뤄 그의 친화력과 그간의 활동역량을 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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