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최근 이베사탄(Irbesartan) 주성분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 아이비(ARB-IB)정’을 출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6월27일 밝혔다.
삼진제약(주) 고혈압치료제 ARB-IB정은 수분 및 전해질 균형과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 체계(RAAS)에서 혈압상승과 장기손상의 원인 요소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고혈압 치료제다.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매년 고혈압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은 심장, 신장, 뇌, 혈관과 같은 주요 장기에도 영향을 주어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약물 투여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장기 보호 효과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초기 빠른 혈압 강하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이베사탄은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신장보호작용을 나타내 당뇨병성 신장병증 환자에 투여 시 말기 신장 질환으로의 진행 역시 늦춰주며 여러 대규모 임상을 통해서 뛰어난 복약순응도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다.
더불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해 대조약과 동등 이상의 약효가 입증됐으며 약가도 저렴해 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삼진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삼진제약(주) 관계자는 “올해 대형 ARB제품의 특허만료 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고혈압 치료제에서 20개 이상의 이베사탄(Irbesartan)제제가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진제약의 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 플래리스(Platless)가 시장 주도적인 제품으로 성장한 것과 같이,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난 ARB-IB정 또한 크게 확대되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