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의 날, 병원약사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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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의 날, 병원약사 유공자 표창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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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기 인천경기지부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등

6월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구본기 인천경기지부장(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약제부장)을 비롯해 병원 약제부서장 5명이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수상 5인은 △국무총리표창 수상=구본기(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약제부장, 인천경기지부장, 부회장 역임)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이용화(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소아조제과장, 본회 국제교류이사)ㆍ김영미(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장, 본회 대의원)ㆍ박민녕(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본회 대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청장표창 수상=김의정(원자력병원 약제과장, 본회 중소병원1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최로 매년 6월 하순 개최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와 같이 진행된다.

특히 마약류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약류 등 오남용예방 홍보ㆍ교육 및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ㆍ사회복귀 지원 분야에 공헌한 자 △의료용 마약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학술연구에 공헌한 자 △의료용 마약류 유출방지 등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공헌한 자 △마약류사범 검거 등 불법 마약류 퇴치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마약류 등의 불법유통ㆍ광고차단에 공헌한 자 등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수상한 병원약사들은 모두 다년간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마약류 관리 실무 및 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의 주요 임원 및 대의원 으로 활동하며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행사 및 교육을 주도하여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 업무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일조했고 약물안전사용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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