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수상 5인은 △국무총리표창 수상=구본기(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약제부장, 인천경기지부장, 부회장 역임)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이용화(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소아조제과장, 본회 국제교류이사)ㆍ김영미(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장, 본회 대의원)ㆍ박민녕(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본회 대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청장표창 수상=김의정(원자력병원 약제과장, 본회 중소병원1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최로 매년 6월 하순 개최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와 같이 진행된다.
특히 마약류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약류 등 오남용예방 홍보ㆍ교육 및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ㆍ사회복귀 지원 분야에 공헌한 자 △의료용 마약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학술연구에 공헌한 자 △의료용 마약류 유출방지 등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공헌한 자 △마약류사범 검거 등 불법 마약류 퇴치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마약류 등의 불법유통ㆍ광고차단에 공헌한 자 등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수상한 병원약사들은 모두 다년간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마약류 관리 실무 및 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의 주요 임원 및 대의원 으로 활동하며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행사 및 교육을 주도하여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 업무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일조했고 약물안전사용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