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리자워크숍에서는 '보험심사 업무의 현안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곽은조 회장의 강의에 이어 10명씩 10개조로 나눠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교육사업 △보건의료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 한국와인협회 김성동 부회장을 초청해 '와인의 향기' 교양강좌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곽은조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의 주요 역할로 △의료이용도 관리(Utilization management) 및 사례관리자(Case manager) △재정분석가(Financial Analyst) △조정자(Coordinator) △의료제공자 및 의료소비자에 대한 교육자 △보험정책 분석가로 구분해 설명했다.
또 “교육사업 및 미래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발전방향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이끌어 갈 전문가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행사와 관련해 곽은조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정립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을 공모, 용역사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연구용역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리자워크숍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해 우리 회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조직으로 회의 역량을 끌어올려 향후 의료제공자 및 의료소비자에 대한 교육자의 역할은 물론 보험정책 분석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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